아주커치킨 관문점
광주를 중심으로,
주로 광주전남 지방에 밀집한 치킨브랜드
아주커치킨
부산토박이인 나는
아주커치킨 난생 처음 먹어봤다!
🍗
여수 여행 온 김에
배달 어플을 둘러보다
근처에서 가장 맛있다는
관문점으로 배달 주문했다!
주문한지 20분만에 배달 다와간다며
전화를 받았고,
곧바로 숙소 입구에서 건네받을 수 있었다.
내가 머문 신라스테이 기준,
배달음식은 호텔 입구에서 직접 받아야 한다.
방 키를 찍어야만
엘리베이터가 올라가기 때문에 ~.~
평소엔 비대면 배달을 선호하지만
아주커치킨 관문점의 배달기사님은 전화부터 친절하셨고
살짝 늦게 내려가서 기다리셨을텐데
(심지어 비도 오고 있었다ㅠ)
웃으며 인사 꾸벅까지 해주셨다.
연배가 뭔가 사장님 같아보였는데
아니려나?
방에 들어와
비닐 속에 담겨있는 것들을 정리해봤다.
숙박시설에서 먹는거라 식기류가 없어서
일회용품, 젓가락 달라고 요청했다..!
리뷰이벤트가 딱히 없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그래서 함께 온 치킨무와 조미소금,
콜라 500ml
모두 서비스이자 기본 제공인 듯 했다.
콜라 안올 줄 알고
미리 편의점 가서 사왔던 터라
당황했지만,,
다다익선! 좋았다 ^^!
우선 후라이드부터!
치킨의 근본은 후라이드라고 생각하는 나,,
일단 후라이드를 먹고 나면
이 집이 진짜 잘하는 집인지 아닌지
판가름이 난다.
그런 의미에서 아주커치킨 관문점
맛집 맞음 인정!
대부분의 치킨은 뼈로 먹는 걸 좋아하는데
(보통은 뼈치킨이 국내산 닭이니까)
아주커치킨 관문점 순살치킨은
국내산 냉장 닭다리살 정육만 사용한다고 하여
주문해보았다!
튀기자마자 바로 왔는지
정말 따끈따끈했고,
튀김의 바삭함이 경쾌하게 들릴 정도!
진짜 맛있다
연신 외치며 먹게 되는 맛!!
기름이 정말 깨끗한게 느껴지는
노오란 튀김옷 색깔,,
닭고기 자체에서도 잡내가 나지 않아
정말 신선한 닭이구나 싶었다.
개인적인 입맛으로는
닭 자체에 간이 되어있지 않다고 느껴서
함께 온 조미소금을 뿌려먹으니
딱 간이 맞고 좋았다!
감칠맛도 더 풍부해지고
이제야 100점짜리 맛이랄까
ㆅ
반반으로 주문할 때
가장 고민했던 부분이
후라이드 외 어떤 맛을 주문할까 였는데
후라이드 튀김옷이 느끼할까봐
매콤양념으로 골랐다.
처음에는 이게 매콤? 했지만
먹다보면 은은하게 매운 맛이 올라온다
시간이 지나서야 씁하씁하 하게 되는
매콤양념!
하지만 후라이드의 그 바삭함이
너무 충격적일 정도로 인상 깊게 남아
양념은 그렇게 큰 임팩트는 없었다.
차라리 간장으로 먹을 걸 싶었던,,?
맛이 없진 않았지만
그렇다고 뛰어난 맛은 아니었던
매콤양념 맛..!
<총평>
아주커치킨 관문점
사장님께서 직접 배달하시는 것 같은데
아니려나,,,
배달원분이 정말 친절하셨고,
맛있게 드시라며 거의 90도 인사를 해주시는데
황송할 지경이라
치킨브랜드 이미지까지 좋아졌다.
☺️
닭 자체로 신선하고,
튀김옷도 바삭함이 미친 곳 ‼️
여수엑스포역 근처에 숙소를 잡는다면
강력추천하는
아주커치킨 관문점
내돈내산 솔직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