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업시간>
매주 수요일 정기휴무
07:00-19:30
브레이크타임 16:00-17:00
라스트오더 18:55
강릉하면, 초당
초당동 하면 두부!
그러면 또 빼놓을 수 없는 곳이 바로
동화가든!!
개인적으론 강릉 오면 꼭 먹어야한다고 생각한다.
들어가는 입구부터 주차장으로 인산인해였다.
차 들고 오기 극악으로 보였는데,
만차라며 주차정리하시는 분이
난감해하는 모습을 보기도 했다.
건물 앞으로 가면
가장 왼쪽이 두부공장인가 하는 두부 만드는 곳,
중앙이 테이블링 존으로
현장대기번호가 이 기기에 나와있다.
그리고 가장 오른편에 가게 입구가 있다!
자리 치우실 때 헐레벌떡 찍어본
메뉴판과 자리!
대부분 2인 손님이 많아서 그런지
4인테이블 한줄과 2인테이블 두 줄로
한 공간에 만들어놓으셨던데
정말 비좁고 더워서
그나마 벽에 붙은 회전선풍기 그 한 대 아니었으면
짜증났을 것 같았다ㅠㅋㅋㅋ
밑반찬으로는
단무지와 물김치, 오이장아찌가 나왔다.
아무래도 짬순이 좀 자극적이고
두부라서 식감이 없는 편이니
이런 곁들임메뉴가 필요할 수도 있다 싶었다.
미리 테이블링 어플 상으로 대기할 때
메뉴를 선택하고 대기를 걸 수 있어서
따로 주문하지 않고
안내받은 자리에 앉아만 있었다.
그러니 금세 나온 원조짬순 (₩15,000)
특허받은거래서 더욱 궁금하기도 했고,
왜 강릉 초당동에 순두부마을 하면
동화가든부터 떠올리는거 국룰이니까(?)
근데 웨이팅은 또 엄두가 안나서
여태 못가보다가
역시 날을 잡고 벼르니
결국 이렇게 먹어보네 싶었던ㅋㅋㅋ
정말 중국집 짬뽕처럼 나와서
일단 놀랐다.
국물 색이 정말 진하다 못해
걸쭉해보였다
🧡
홍합이 일단 껍데기 없이 알맹이만 들어있어서
숟가락으로 퍼먹기 좋았다.
젓가락이 필요없는 메뉴랄까(?)
채썬 양파와 당근이 야채의 신선함을 더해주고
길쭉하게 썰려있는 고기 또한
짬뽕 느낌 제대로!!
무엇보다 두부가 진짜 맛있더라...
국물이 짜고 뭐 그런거 이해는 갔다.
두부가 워낙 슴슴하고 간을 할 수 없으니~
숟가락으로 두부를 한 입 사이즈로 잘라
짬뽕 국물을 자작하게 해서 한 입 먹으면
간이 중화되어
딱 맛있게 먹을 수 있다!
한 그릇 먹고 나면 땀도 나고
두부의 포만감으로 매우 든든해진다ㅋㅋ
왜 사람들이 이렇게까지 웨이팅을 하고 먹나 싶었는데
그러는 이유가 있다 싶었던
동화가든 원조짬순
관광 비수기 평일 기준
오전 11시 40분에 대기 걸었을 때
내 앞 대기가 44팀 있었다.
그래서 카페 가있는 한 시간동안 두 반 미루기 함;;;;
이렇게 14팀 정도 남으면
알림톡이 오는데
이때 가게 앞에 가있어야한다!!!
생각보다 빨리 빠지기 때문에
대기 요망 알림톡 받고
10분쯤 있다가
순서가 되어서 들어가 앉음,,
아마 다들 우리처럼 다른 곳 가있다가
미루기 했을거라 추정...
11:40 테이블링 앱 통해서 대기 등록
12:11 현장 대기 요망 알림톡
미루기 두 번
12:24 현장대기 요망 알림톡
12:36 입장 알림톡
입장 알림 톡이 오고나면
1분 안에 들어가야한다.
1분 지나면 다시 대기 등록해야댐,,
근처에 다른 가게 들어가있지말고
가게 앞에서 기다리는 것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