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릉 경포대 근처, 조용한 숙소 추천 라벨르호텔
내돈내산 솔직후기
💜

리모델링한 지 얼마 되지 않았는지
택시기사님께 라벨르호텔이라고 하니 잘 모르셨다.
근처 모텔은 아시던데
도착하고 나서야 아 여기~! 하시더라 ㆅ
호텔 정면에 주차할 수 있게 공간이 있고,
전면주차하라고 안내문이 있었다.

La'Belle HOTEL
딱 문을 열고 들어서면 보이는 정면 뷰
거의 항상 상주하고 계시는 남자분이 계셨다.
예약자 이름 확인하고 방 카드키를 받았다!
또한
호텔 1층에 남자화장실과
안쪽 라운지에 여자화장실도 따로 있어서
이게 은근 세심한 포인트라 느껴졌다!
방까지 안들어가도 화장실 쓸 수 있다는게..!!

◆체크인 시간은 16:00이며, 체크아웃 시간은 11:00입니다. 얼리체크인 및 체크아웃 연장이 필요하신 경우
프런트 데스크에문의 바랍니다.(시간당 1만원의 요금이 추가로 부과되며, 객실 상황에 따라 연장이 불가할 수 있습니다.)
◆전객실 2인1실입니다. 3인이상 투숙 시 기준인원 규정위반으로 즉시 퇴실 및 신고 조치할 수 있습니다. 최초 입실 고객에서 투숙객 교체의 숙박은 불가능하오니 협조 부탁드립니다.(미성년자 출입금지)
◆호텔 라벨르의 전 객실은 금연 객실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객실 내 흡연 시 보건소 건강증진팀에 신고되어
국민 건강진흥법에 따라 최대 1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되며, 냄새 제거 등 객실 관리 비용 20만원이 별도로 청구됩니다.
◆객실 내 갑각류 등 냄새가 심한 음식물(대게, 홍어 등)의 섭취는 절대 금하며, 비린내 및 음식 냄새 제거를 위해 객실 관리 비용 20만원이 청구됩니다.
◆개별 냉난방 시스템으로 운영되며 에어컨(동절기 이용불가) 및 난방 온도 조절(침대헤드 조절장치)로 바닥온도제어 가능합니다.
◆라운지 및 공유주방 이용시간은 AM07:00 ~ PM10:40이며 운영시간은 AM07:00~PM11:00부터입니다. 라운지 내 셀프바에서 제공되는 음료와 라면 및 간식은 무료이며 라운지 내에서만 이용가능합니다. (외부 반출 불가)
◆연박 이용시 청소요청은 익일 오후 2시까지 신청가능하며 PM11:00 ~ AM7:00는 휴게시간입니다.
◆객실 내 비품 파손 및 외부 반출 시 배상금이 청구되며, 객실 카드키 분실 및 파손 시 추가 제작 비용 1만원이 청구됩니다.
◆다른 고객에게 불쾌감을 주는 지나친 소음은 환불없이 조치됩니다.

왼편에 엘리베이터가 있다!
딱 두 명 들어가면 꽉 차는ㅋㅋ
번외로
1층에 바로 객실이 있길래 놀랐는데,
밤늦겐 조용히 해야할 듯 싶었다..!


바닥에 경사가 져 있어서
처음엔 잘못 딛어 놀랐다.
조심!


숙박하기 열흘 전쯤 예약했더니
가장 안쪽 방을 받았다.
입구 쪽이 아니라 조용해서 좋았다 ㆅ

우리가 묵은 방은 스탠다드 미니로,
비수기 평일이라 저렴했다!
둘이서 5만원대~~

키 꽂고 들어가면 좁은 신발장이 있고,
슬리퍼로 갈아신고
오른편에 화장실이 있다.
신발 벗고 나가야하는 구조가 아니라 좋았다!

정면에 작은 테이블과 1인용 쇼파의자가 있고
벽걸이 테이블!

커버가 씌어진 침구!!
옆엔 작은 냉장고와
조명, 커피포트, 리모콘이 놓여있었다.

한 쪽 벽엔 등받이 없는 작은 의자와 거울,
어메니티 박스까지 알차게 있었다.

요새 일회용품 유료구매로 하는 곳도 많던데
여긴 기본 제공이라 좋았다!!
막상이래도 다 챙겨왔어서
샤워타올이량 비누만 썼지만ㅎ

화장실은 샤워부스가 분리되어있어서
문 닫을 수 있어 좋았고
세면대와 비데까지 짱!

샴푸와 컨디셔너, 바디워시까지
구비되어있었다~~
샤워기 모드는
해바라기부터 핸디형 두 가지 버전
이렇게 3가지로 바꿔쓸 수 있었다!

베개 진짜 폭신하고,,
커버 씌어진 거 보니 청결함은 말모,,

1박 묵는 2인용 방에 수건이 무려 6개!!
비데도 좋았고
화장실용 휴지도 넉넉히 두 개 있었다!

라운지 들어오면 전자레인지 두 개와
냉장코너가 있는데,

잼과 케찹, 김치가 소분되어있고
시리얼과 우유,
식빵까지 구비되어있었다.
토스트기 두 개 밑으론 라면 기계용 봉지라면이
오동통면, 진라면 매운맛, 열라면 이렇게 담겨져있었고
일회용 젓가락과 숟가락까지 알차게!

커피 머신과 액상시럽, 얼음머신도 있고
생수도 냉장에 들어있어서
퇴실할 때 여러 개 가져가는 사람도 보았다.

좌석은 이렇게
보타닉가든st의 벽이 눈에 띄는 공간과

좀더 안쪽에 프라이빗한 공간도 두 곳 있었다!
저녁에 방문했을 땐 어둡길래
밝은 홀에만 있었다..!

여자화장실~~


안쪽에 먹은 음식들 정리할 수 있는 공간이 더 있었는데
세탁기도 있고 뭐,,
완전 공유주방 그자체,,

우리도 라운지 이용했다!
야식으로 라면 하나 때리고 잠ㅎㅎ
침대도 편안하고 시끄럽지 않았던 호텔 라벨르
아무래도 주위에 경포호, 자전거 대여소 위주로 있는
조용한 동네라서 그런지
다 놀고 숙소에 들어와 쉬기에 딱 좋았다!
강릉 여행와서 숙소 찾는 사람들에게 추천하는 곳!
조식이랄 건 딱히 없다시피해서
(내 기준)
근처에 최일순짬뽕순두부집 있으니까(도보 2분)
거기 가서 아침 드셔요ㅋㅎㅋㅎ
꿀팁 전수했다
내돈내산 솔직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