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롯데백화점 후문 혼밥 맛집
쏘핫마라탕마라샹궈
나는 마라탕 먹으러 왔다 ㆅ
다른 지역에는 꽤 있는 것 같은데
부산엔 여기가 유일하다!
사실 후문까지도 아니고
지하철 서면역에서 매우 가까운데,
롯데백화점 주차장 입구 쪽에서
옆으로 살짝 빠지면 된다..!


2층에 위치해있어
계단으로 올라가야한다.

창가를 따라
이렇게 4인석 테이블이 연달아 놓여있고,

맵기 단계 안내와 와이파이 정보,
옷걸이까지 마련되어있다!

셀프코너에도 와이파이가 QR코드로 나와있고
밑반찬 단무지,
혼밥러들을 위한 센스 핸드폰거치대,
등이 있다!


각종 재료들도 부족함 없이(내 기준)
다양하게 있어서
원하는대로 막 담기 좋았다!


가게 안쪽 에어컨 뒤에
앞치마 및 화장실 안내 등 나와있다.

생각보다 중당을 많이 담아서
거진 치킨값 나온 혼밥러의 마라탕(?)
나는 맵기 2.5단계로 주문했다
평소에 마라탕 맵기는
신라면 정도보다는 불닭 정도로 먹는 편이라!
맛은 맵싹하니 좋았다!
땅콩소스맛도 꽤 은은하게 잘 나서 부드러웠고,
먹다보니 입술이 따끔할 정도로
화끈한 맛🔥
다음엔 숙주 좀 더 넣어야겠다 다짐했다⁎⁺˳✧༚

꼬치에 한 마리씩 꽂혀있는 새우
꼬치 하나당 천 원 추가되어
나는 두 마리 담았다!
너무 많이 익히지 않아서
새우가 큼직해서 좋았다!!!
추가요금이 아깝지 않아ㅎㅎ
촉촉하고 커서 한 번씩 베어먹었다!

마라탕 먹으면서도
잊을 수 없는 저속노화 식사법,,(?)
야채 먼저 먹기,,
추가한 양고기와 숙주 위주로 먼저 먹었다!
양고기도 삼 천원 추가한거~~
양도 많고 질도 좋게 느껴졌지만
양고기는 아무래도 호불호가 갈리는 편이라
좋아하는 사람만 넣길!
나도 다음엔 소고기 넣어봐야지ㅎ

납작분모자가 매우 잘게 들어있었다.
젓가락으로 집기 힘들 정도라
난 그냥 숟가락으로 퍼서 먹었다
😂

내가 제일 좋아하는 한 입은
고기+숙주+중국당면
한 번에 먹는 것
담을 땐 중당 또한 매우 길었는데
먹을 땐 먹기 좋게 잘라나와서 편하다!

화장실은 입구 쪽 구석에 위치해있다!
부엌을 지나쳐가야하는(?)
남녀공용이지만
손 씻는 곳과 변기가 분리되어있고,
깔끔해서 괜찮았다
롯백 후문에서 혼밥하기 좋을 것 같아 방문했는데
혼밥 손님도 꽤 있었고,
평일 점심 기준 주변 직장인분들도 방문하는
찐 맛집이었다!!
다음엔 여럿이 와서 꿔바로우도 먹어봐야지 싶었다!!